김아영, SNL 크루 발탁 비화 “제 영상 보고 제작진이 먼저 오디션 제안” (딱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아영이 SNL 크루 오디션을 보게 된 비화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선 ‘SNL vs XXXL! 진짜 광기 두 명이 서로 킹받게 하는 토크쇼 | 딱대 EP24 김아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샘문(문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김아영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SNL’에서 크루로 활약하며 ‘맑눈광(맑은눈의 광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김아영. 그러나 샘문은 ‘맑은 눈의 광녀 김하영’이라고 소개하며 시작부터 김아영을 도발했다.
“‘김아영 씨’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SNL’이다”라는 말에 김아영은 “맞다. 제가 아영이라는 이름을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SNL이 저의 어떤 키워드다”라고 공감했다.
“많은 분들의 꿈의 무대라고 할 수 있는 SNL에서 직접 오디션 제의를 받았다는데?”라는 질문에 김아영은 “맞다. 제가 유튜브 ‘아영세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서 오디션 영상이나 제가 작업했던 것들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라고 설명했다. “SNL에서 오디션 제안을 받을 정도면 정말 대단하다”라는 샘문의 말에 김아영은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김아영은 “저는 ‘SNL’이 재밌고 유쾌한 프로그램이니까 들어갈 때부터 ‘어서오세요 아영 씨’ (유쾌하게)막 이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근엄하게)‘아영 씨 준비한 거 해보세요’ 이렇게 하시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아영은 당시 했던 개인기에 대해 “김장훈 선배님이 철이와 미애의 곡 ‘너는 왜’를 부르다가 닭이 되는 그 과정을 했다”라며 즉석에서 성대모사 개인기를 선보였고 샘문은 “SNL에서 아영 씨에게 반한 이유를 알겠다”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빠더너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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