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강훈과 눈도 못 마주치더니 ‘연예인병’ 지적.. 러브라인 끝?(‘런닝맨’)[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런닝맨’ 강훈과 지예은이 6개월 만에 재회했다. 화려하게 돌아온 강훈에 지예은은 설렘을 표하다가도 ‘연예인병’을 지적했다.
5일 SBS ‘런닝맨’에선 강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2024년과 헤어질 결심’ 미션을 함께했다.
이날 첫 임대 멤버 강훈이 금의환향한 가운데 런닝맨들은 “성공해서 왔구나?”라며 반색했다.
그도 그럴 게 최근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를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 중이다.
강훈의 등장에 그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지예은은 강훈의 얼굴조차 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당사자인 강훈은 “이런 거 하면 안 된다”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에 지예은이 ‘연예인병’을 지적하자 강훈은 “그런 거 아니다. 그런 뜻이 아니다. 지금은 즐기고 싶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그러나 미션이 시작된 뒤에도 김종국의 방해로 강훈과 멀찍이 떨어지게 된 지예은은 대놓고 속상한 표정을 짓는 것으로 런닝맨들을 일제히 웃게 했다.
이에 지예은은 “그런 거 아니다”라고 해명했으나 유재석은 “향수 냄새가 엄청나게 난다”며 ‘향수 범벅’을 지적, 폭소탄을 날렸다.
한편 이날 강훈이 2024년에 작별하고 싶은 물건으로 준비한 건 바로 ‘인형’이다.
이번에도 런닝맨들은 “지예은 주려고 가져온 건가?”라며 눈을 빛냈고, 이에 강훈은 “그런 게 아니”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내가 ‘런닝맨’도 하고 드라마도 찍으며 돌을 벌지 않았나. 내가 돈을 벌면 하고 싶었던 게 원 없이 인형 뽑기를 하는 거였다. 이 인형을 7만 원을 주고 뽑았는데 그런 행동을 다신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가져왔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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