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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승♥’ 조수연 “나, 빤스 입었어”…정지선 ‘빠스’ 언급에 엉뚱 대답 (‘개콘’)

조은지 0

[TV리포트=조은지 기자] ‘개그콘서트’의 신윤승, 조수연 콤비가 새로운 러브 코미디의 시작을 알렸다.

5일, KBS2 ‘개그콘서트’는 ‘데프콘 썸 어때요’, ‘심곡 파출소’, ‘스튜디오 도롱뇽’ 등을 비롯한 다양한 개그 코너들로 2025년의 첫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신윤승과 조수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개그콘서트’의 부활 이후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던 ‘데프콘 어때요’가 이번 주부터 ‘데프콘 썸 어때요’로 새롭게 시작했다. 코너명과 내용은 다소 바뀌었지만, 썸을 타기 시작한 신윤승과 조수연의 새로운 티키타카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조수연은 썸타기 시작했으니 서로 휴대폰 검색 내용을 공개하자고 말했다. 조수연은 휴대폰으로 ‘여의도 주변 모텔’, ‘첫 만남에 속옷 색깔’ 등 다소 불순한 목적이 있는 검색을 했지만, 신윤승은 ‘썸 취소하는 법’, ‘안 맞고 헤어지는 법’, ‘맞으면 실비 되나요?’ 등을 검색했던 것이 밝혀져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 둘의 썸을 응원하기 위해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깜짝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조수연에게 “바쓰 해주겠다”라고 말하자, 조수연은 “언니, 나 빤스 입고 왔어”라고 엉뚱한 답변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찹쌀공도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곡 파출소’에서는 ‘이가을’ 이수경의 술 취한 연기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경은 “카페 종업원이 마음에 들어 같이 한잔 한 게 죄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필근은 “키오스크랑 뭐 하는 짓입니까?”라고 타박했고, 이수경은 “그 친구 음흉하다. 자꾸 터치해 달래”라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어제 술기운을 빌려 오래된 남사친한테 뽀뽀했다. 그 친구도 내가 마음에 들던지 다음날 내 이름이 적힌 인형을 줬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남사친에게 받은 저주 인형을 꺼내 웃음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스튜디오 도롱뇽’에선 영화 촬영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특이한 행보가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공략했다. 아이돌 황은비는 에코 효과가 강하게 적용된 개인 마이크를 사용해 연기했고, 황은비의 대사가 계속해서 메아리로 울려 퍼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수는 매 순간 에로배우의 심호흡과 노출, 야릇한 대사로 재미를 더했고, 정태호는 겉모습과 다른 스무 살이라고 주장했지만, 출연료 통장 계좌로 2006년에 해체된 조흥은행 통장을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여기에 카메라맨 이세진은 ‘추적 60분’ 잠입 현장처럼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이밖에 ‘참관수업’, ‘습관적 부부’, ‘오스트랄로삐꾸스’, ‘이토록 친절한 연애’, ‘아는 노래’, ‘소통왕 말자 할매’ 등이 ‘개그콘서트’를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새해부터 웃음 선물을 전달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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