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김동욱 이어 또… 유명 男배우, ‘尹 대통령’ 공개 지지 선언
최준용, 김흥국·김동욱 이어 尹 지지
윤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 참석
“계엄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
배우 최준용이 가수 김흥국, JK김동욱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공개 지지에 나섰다.
지난 3일 최준용은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서 연단에 올라 지지 발언을 했다.
이날 최준용은 “진작에 이 자리에 서고 싶었지만 쑥스러워서 나서지 못했다”라며 “이렇게 허락해 주셔서 영광스럽게 마이크를 잡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것은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제가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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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반국가 세력에 대해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우리 대통령께서 항상 말씀하신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막 쑤시고 나오고 있지 않냐. 중국 공산당 애들이 미국 대사관에 가서 윤석열 내란 수괴 탄핵하라 그러는데 중국 공산당이 왜 남의 나라 와서 그런 짓을 하고 있냐”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이 언제적 간첩 얘기하느냐고 하는데 민주노총에서 간첩이 얼마나 많이 나왔냐. 걔네들이 간첩이 아니면 누가 간첩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준용은 대통령 탄핵 집회를 언급하며 “집회 허락도 안 받고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싫으면 북한으로 가 이XX들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들을 깨워줬다. 끝까지 지켜드리자“며 지지자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김흥국과 JK김동욱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이승만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도 잘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잘하고 있다”고 지지했다.
JK김동욱은 “대통령을 지키는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인증샷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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