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소식까지?…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 열애설 언급 (‘사당귀’)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5년 새해 소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뱀띠’ 전현무는 신년 목표로 핑크빛 사랑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기사만 난다. 기사만 보면 거의 신혼이다. 실제 생활에서도 핑크빛 사랑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사당귀’에 출연한 20세 연하 후배 아나운서 홍주연이 전현무를 이상형으로 말한 바, 자연스럽게 형성된 핑크빛 분위기가 열애설까지 이어졌다.
전현무의 열애설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온 이순실은 “오늘 아침에도 기사를 봤다”며 “아나운서(홍주연 분)와 결혼한다고 떴더라”라며 말했다. 박명수 또한 “득남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너무 소문만 무성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현무와 홍주연은 단순한 프로그램을 넘어 실제로 두 사람이 가까운 사이가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정도로 방송에서 자주 언급되는 모습이다. 특히 전현무는 후배들과 만나는 자리에서도 유독 홍주연에게 신경 쓰는 모습이 포착되며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MBN ‘전현무계획 2’에서 또 다른 후배 장예원 아나운서와도 남다른 인연을 보여줬다. 그는 방송 시작부터 그녀에게 “존댓말을 하지 말라”라고 말했다. 장예원 또한 S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전현무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라고 고백하며 “고민 상담을 잘해주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전현무의 장점을 하루 종일 말할 수 있다”며 목소리를 좋아한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전현무는 과거 모델 한혜진과 아나운서 이혜성과 공개 연애를 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도 열애를 시작한다면 공개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두 차례의 공개 연애가 큰 화제였던 만큼, 어떤 행동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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