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19살 연하♥’와 열애 고백… 진짜 축하할 소식
‘정석용♥정영주’ 크리스마스 데이트
정석용, 19살 연하까지 만나
“나이 차이 크게 못 느껴”
배우 정석용이 과거 19살 연하와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정석용이 배우 정영주와 크리스마스를 맞이 집 데이트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주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도중 정석용에게 “제일 많이 난 나이 차이 연애가 어느 정도였냐”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석용이 “19살”이라며 답하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정영주는 “멋지다 정석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석용은 “그렇게 만나려고 만난 게 아니다. 인연이 됐는데 알고 보니 나이가 그렇게 차이 났다”며 “막상 사귀니까 크게 (나이 차이가 나는) 느낌이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영주는 정석용에게 “그 나이 때에 결혼을 안 하면 어떤 느낌이 드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정석용은 “40대 중반 넘어갈 때 대부분 짝 찾아 가는데 난 비정상인가 생각을 했다. 이제는 고민도 별로 안 한다”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전구가 달린 커플 스웨터를 입고 함께 꾸민 크리스마스 트리와 기념 사진을 찍던 두 사람은 갑자기 등장한 정영주의 부모님과 마주치게 됐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정석용은 다짜고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고, 이 장면에서 시청률이 최고 16.6%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앞서 정석용과 정영주는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두 차례 부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통해 실제로도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한 두 사람은 이 같은 사실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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