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한국서 사업 확장하나…강남 일대 술집서 목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가 최근 국내에서 포착됐다. 6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승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식당과 호프집에 자주 목격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주로 지인과 함께 편안한 옷차림으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빌려 “승리는 호프집에 일주일에 두 번은 모습을 보일 정도로 자주 찾는다”라며 “조용히 술을 마시다 자리를 떠난다”라고 전했다.
앞서 승리는 2020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에 연루돼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상습도박, 업무상 횡령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버닝썬 게이트’ 논란 후 입대 한 승리는 2021년 9월 16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으며 국군교도소에 수용됐다. 이후 승리는 민간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서 2023년 2월 출소했고, 연예계에서는 퇴출 수순을 밟았다.
출소 이후 승리는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발리 등 클럽·행사장·생일파티에서 해외 연예인·셀럽·관계자들과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또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승리가 해외 투자자들과 미팅하는 영상 확산되며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해외 한 전시장에서 승리를 목격한 목격자는 “(승리가) 지드래곤보다 더 번다고 (한다)”라고 증언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 승리)으로 데뷔한 승리는 2019년 탈퇴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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