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흑염룡’ 선택이유? “코미디적인 요소, 내 취향과 맞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6일 tvN DRAMA 유튜브 채널에선 ‘tvN [메이킹] 티벤 안의 흑염룡이 깨어난다…문가영X최현욱X임세미X곽시양 찰떡 케미 대본리딩 현장! #그놈은흑염룡 EP.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드라마 ‘그 놈은 흑염룡’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과 인터뷰가 담겼다. 수정 역의 문가영은 “열아홉 살 때 처음 만났던 흑염룡을 성인이 되고 다시 만나면서 여러 생각지도 못했던 사건들을 만나게 되는 역할”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우선 재미있고 그런 재미있는 요소들 중에서도 편견이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는데 그런 부분(편견이나 오해)를 극복하고 변화시키는 게 참 좋게 보였다”라고 털어놨다.
주연 역의 최현욱은 자신이 맡은 주연 캐릭터에 대해 “용성그룹 회장님의 하나뿐인 손자이면서 전략기획본부 본부장이고 과거에 흑염룡 캐릭터를 맡았던 오타쿠임을 숨기는 그런 완벽주의자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선 “코미디적인 요소도 너무 저의 취향과 맞았고 시청자 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는 새로운 연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선택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하진 역의 임세미는 “좋은 감독님과 ‘여신강림’ 이라는 작품에서 만났던 가영 씨를 만나게 돼서 또 같이 하고 싶은 마음에 합류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신원 역의 곽시양은 “캐릭터가 굉장히 다채로웠던 것 같다. 어찌 됐든 사랑스럽기도 하고 코믹스럽기도 하고 이런 다채로움이 제가 하고 싶었던 연기 스타일인 것 같아서 꼭 하고 싶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에 고통 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에 흑염룡을 품은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로맨스를 담고 있으며 2월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DRAMA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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