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빈 “아빠 어린시절 사진을 나로 오해할 정도로 닮아…오피스물 해보고파”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채원빈이 가족 중에 아빠를 닮았다며 아빠의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자신의 사진으로 착각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6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채원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본인의 입덕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보시는 분들마다 다르실 것 같긴 한데 지금을 시점으로 생각한다면 반전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공개된 작품과 공개될 작품이 상반된 인물이어서 그 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피곤할 때 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저는 자는 것 같다. 최대한 쉬려고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집에서 쉴 때는 무얼 하나?”라는 질문에는 “저는 집에서 잘 누워있고 요즘은 좋아하는 드라마를 다시 보고 있다.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를 요즘 다시 정주행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가족 중에 누구를 닮았느냐는 질문에는 “손은 엄마를 닮았고 얼굴은 아빠를 닮았다. 최근에 아빠의 어릴 적 사진을 봤는데 저인 줄 알았다”라고 웃었다.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데 최근 촬영 중 정장을 입은 적이 있는데 그때 오피스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배우가 되지 않았으면?”이라는 질문에는 “옷 브랜드 사장님”이라고 대답하며 “제가 최근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다시 봤어서 그게 떠오른다. 패션에 관심이 정말 많은데 늘 입는 옷들은 편한 옷들을 입게 된다. 예쁜 옷들은 사게 되면 잘 안 입게 되더라”고 웃었다.
또 인생 드라마와 인생 캐릭터로 ‘또 오해영’과 오해영 캐릭터를 꼽으며 “제가 정말 아끼는 작품이고 캐릭터다. ‘오해영’ 같은 인물을 꼭 만나보고 싶다”라고 연기자로서의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채원빈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KBS2 ‘수상한 그녀’로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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