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2000년생 양아들’에 유산 상속… 정체 보니 깜짝
박명수, 양아들 조나단에 유산 상속
“임종 지킬 시 주지만 없으면 손편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애정 드러내
방송인 박명수가 조나단을 양아들로 생각한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슬기, 고영배,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박명수는 “나는 조나단을 양아들이라고 한다”라며 조나단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디 가도 항상 박명수를 존경한다고 하더라. 많은 연예인 중에서 나를 무시했다는 느낌이 들면 라디오에서 좋은 이야기 안 하는데 조나단은 뉴스에서 좋아하는 선배가 박명수라고 해서 좋은 이야기 많이 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나단은 “(박명수가) 저한테 늘 ‘새로운 거 준비해야 한다. 지금 인기가 계속되지 않는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신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조나단이 양아들이면 나중에 유산도 상속되냐’라고 질문했고, 박명수는 “제가 혹시 명을 다할 때 제 옆에 있으면 일부 준다. 그런데 제 옆에 없으면 그러면 손편지를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조나단은 “손편지도 귀하다. 임종을 무조건 꼭 지키겠다. 방송 보면서 건강상태를 체크하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970년생인 박명수는 2000년생 조나단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22년 박명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아빠와 아들‘이라는 글과 함께 조나단과 찍은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박명수는 조나단이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자랑하기도 했다. 조나단은 박명수를 “아빠”라고 부르며 “우리가 많이 잘 되고 라디오 오는 느낌이라기 보다 아버지의 지지와 응원 속에 계속 일이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서 더 좋은 선물 많이 드리겠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