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보다 돈 더 많다… 연 매출 600억 돌파
[TV리포트=이지은 기자] 홈쇼핑계에서 중년 여성들의 제니로 불린다는 방송인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낸다고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결혼 30주년을 맞이한 강주은이 친정 부모님과 함께 사는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남편이 먼저 합가를 제안했다. 남편은 부모님이 낙지가 먹고 싶다고 하면 곧장 낙지를 한 박스 사 온다”라며 친정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는 다정한 남편을 자랑한다.
이어 “남편만 믿고 한국에 와서 10년간 주부 생활을 했다. 남편 돈으로만 생활하는 게 자존심 상하더라”라며 꿈 많던 20대 시절, 결혼 후 겪었던 경력 단절의 서러움을 털어놓는다
몇 년 전부터 시작한 홈쇼핑 활동으로 연 매출 600억을 달성하며 ‘홈쇼핑의 여왕’ 타이틀을 얻게 된 강주은은 “내 꿈이었다”라며 “지금은 (남편보다) 내가 더 세금을 많이 낸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한편, 1970년 캐나다에서 태어난 강주은은 1994년 8살 연상의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강주은은 쇼호스트,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강주은,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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