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이수 ‘성매매 설전’ 후회하더니 ‘입조심’ 선언.. “하고픈 말 많지만 접어둘 것”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린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앞서 린은 남편 이수의 논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린은 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그냥 접어둔다”면서 글을 게시했다.
그는 “그럼에도 새해 인사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며 “지난 한 해 감사했다. 새해에는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린이 동봉한 사진엔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미소 짓고 있는 린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린은 남편 이수의 논란으로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해 12월 PDC 채널에 출연한 린은 “결혼 후 아픔이 생겼다. 내가 일부러 밝은 척을 한다고 하더라. 정확히 어느 포인트인지 모르겠는데 가식적이라고 한다. 되게 좋은 먹잇감이 됐다. 뭔가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뭐만 올리면 반응이 그랬다. 그래서 표현하는 게 무섭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상한 고집 같은 게 있었던 것 같은 게 남편은 항상 내가 막 온몸으로 맞고 있으니까 미안하고 불편해 했다. 지금 와서 되돌아보니 싸우고 싶었던 것 같다. 이기고 싶었다. 그거는 내게도 남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린은 지난 2014년 2년의 공개 열애 끝에 이수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이수의 과거 논란을 이유로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한 네티즌이 2009년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매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점을 지적한 가운데 린은 “잊고 용서해 달라는 게 아니다.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 사실은 난무하다.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할 것 같다”며 날선 글을 남겨 눈총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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