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 이순재, 건강 악화로 활동 중단… 3개월 만에 전해진 근황
이순재, 3개월 만에 근황 전해져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
‘개소리’로 대상 후보 올라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이순재가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방송계에 따르면 이순재는 지난 30일 녹화 형식으로 진행된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순재는 지난해 10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한 KBS2 드라마 ‘개소리’로 대상 후보에 올랐다.
대상 후보로는 이순재를 비롯해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임수향,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박지영, ‘멱살 한번 잡힙시다’ 김하늘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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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순재는 지난 10월 건강 악화로 공연과 강연 등의 일정을 취소했다. 당시 이순재는 담당 의사에게 3개월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1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연기대상에서 이순재의 대상 수상 여부와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1934년생인 이순재는 90세로 현역 최고령 배우이다. 지난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로 데뷔한 그는 ‘거침없이 하이킥’, ‘감자별 2013QR3’, ‘어게인 마이 라이프’, ‘돈꽃’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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