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9000만원대’ 외제차 전액 현금 구매…”할부보다 싸”
[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한가인이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벤츠 차량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서 ‘하루 종일 차에서 생활하는 한가인이 무조건 차에 쌓아두는 아이템 전부 깝니다(여자들 필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 피부과 앞에서 등장한 한가인은 “엄마와 같이 다니는 피부과다. 얼굴에 뭐가 올라올 수 있어서 촬영이 많이 없을 때 (피부과) 간다”라고 밝혔다. 이후 “차 안을 좀 소개해드리려고 한다”라며 자신의 차량을 소개했다.
그의 새 차는 벤츠의 E300 4 MATIC 익스클루시브로 보이며, 가격은 약 9,000만 원 대다.
한가인은 “이전의 차는 좀 작은 벤츠였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좀 큰 것으로 바꿨다. 다 깨끗한데 주차하다 앞에 조금 긁었다”라고 했다. 제작진의 렌트 아니냐는 질문에 “현금으로 일시불 한 차”라며 예전에 리스를 했었는데 리스가 이자가 너무 많아서 이 차는 현금으로 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가인의 트렁크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돗자리부터 차량용 햇빛 가리개, 맨발 걷기 키트 가방, 물, 주스, 양푼, 핫팩 등이 나왔다.
특히 에르메스 파우치에는 다량의 빨래집게가 나와 제작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가인은 “빨래집게는 순환용”이라며 “집는 부위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발목부터 무릎 밑까지 빨래집게를 찍으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 손가락 끝에도 꼽는다”라고 빨래집게가 많은 이유를 언급했다.
한편, 한편, 한가인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연정훈과 약 2년간 교제 끝에 2005년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딸 제이 양을, 2019년 아들 제우 군을 품에 안았으며 두 아이 모두 영재원에 다닌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최근 한가인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자녀들을 키우는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자녀의 학원과 등하원을 위해 14시간 이상 운전을 하기도 한다며 밝힌 바 있다. 교육열이 과하다는 지적에 “공부 때문에 아이들을 쥐 잡듯 잡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원하지 않는 수업은 하지 않는다. 행복이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