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진♥’ 이진아 “아기 천사 찾아와, 하루하루가 신기해”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가수 이진아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진아는 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잘 지내고 계시지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요즘 새롭고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초음파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따뜻한 새해 인사도 덧붙였다.
이진아와 피아니스트 신성진은 2017년 8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4년간의 열애 끝에 2019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샘김과 권진아가 축가를 맡았으며, 유희열, 루시드폴, 정재형, 페퍼톤스 등 안테나뮤직의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진아는 최근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단독 콘서트 진아의 방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지난 25일에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BCC 윈터 재즈 페스타에 참여해 관객들과 만났다.
공연 후 그는 “이번 공연은 벅찬 감정이 많았다. 반짝이는 여러분을 만나 힘을 얻고 다시 달려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이진아의 소식에 음악 팬들과 동료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새해 시작부터 기쁜 소식을 알린 이진아가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음악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안테나,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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