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53명” 중국에서 발생했다는 진도 7.1 지진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현지시간) 시짱자치구 제2 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53명으로 늘었다.
중국지진대망 전문가들은 1950년 이후 라싸 지괴에서 규모 6 이상의 지진이 총 21회 발생했으며, 이번 지진은 라싸 지괴에서 발생한 에너지 방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서부와 네팔 히말라야산맥 인근에선 지진이 잦다.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으로 약 7만명이 사망했다. 2015년엔 규모 7.8 지진이 네팔 카트만두 인근을 강타해 약 9000명이 사망하고 2만2000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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