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김준호♥김지민, 결혼 전부 계산된 것”… 폭탄 발언 (+이유)

김지민, 동상이몽2 스페셜 MC 출격
‘♥김준호’와 결혼 후 각방 계획 밝혀
“각방 써야 컨디션 좋다”

김준호와 결혼을 앞둔 김지민이 결혼 후 각방을 쓸 예정이라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며 입담을 뽐냈다. 

김지민은 “제가 잠귀가 예민해서 저쪽 방 화장실에 떨어진 물방울 소리도 듣는다. 근데 김준호가 코를 많이 골아서 저희는 여행을 가면 무조건 방 2개 잡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호텔도 2개 잡는데 다음날 만났을 때 컨디션이 최상이다”라며 각방의 장점을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김숙이 “결혼하면 바로 각방 쓰는거냐”고 묻자 김지민은 “그럴 것”이라고 답하며 “잠만 따로 자고 지지고 볶고는 재밌게 하고”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민상은 김지민을 향해 “둘의 결혼은 전부 계산됐다”면서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유민상은 “두 사람이 결혼을 방송으로 활용하고 있다. ‘돌싱포맨’부터 ‘미우새’, 아기를 낳으면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이고, 여차하면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냐. 철저하다 아주”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최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세의 나이 차와 이혼 경력을 극복하고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공개연애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7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결혼식) 날짜 잡았냐”고 묻는 황보라에 김지민이 “골라야 한다. 5월~6월 중”이라고 답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향후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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