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결국 못 참고 ‘공개 저격’… 진짜 화났다 (+상대 정체)
소녀시대 태연 ‘SM 콘서트’ 불참
태연과 팬, 모두 SM에 분노 폭발
“회사에서 준비를 안 해줬다”
소녀시대 태연이 유료 소통 앱 ‘버블’로 SM 콘서트의 불참 이유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태연은 지난 6일 버블을 통해서 “멋지게 무대 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준비하려고 회사에 말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준비를 아예 안 해줘서 못하게 됐다“라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태연은 “제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 저는 그냥 무대에 진심이고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뿐인데 회사 측에서 그걸 잘 도와주지 않는다”라며 팬들에게도 솔직하게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태연은 “소원(소녀시대 팬덤)한테 이런 말을 하는 건 혹시라도 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오해를 할까봐 이런 말씀을 드린다”라며 말을 덧붙였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의 불참 소식을 갑자기 전하면서도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리며, 이로 인한 취소 및 환불은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라고 반쪽짜리 입장을 밝혀 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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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태연에게 직접 SM 콘서트 불참 사유를 들은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냄과 동시에 제대로 된 공지를 하지 않은 SM 측에 불만을 드러냈다.
SM엔터테인먼트를 향한 태연의 공개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올해 가장 빡쳤던 일은?’이라고 적힌 질문지에 ‘스엠이 스엠할 때’라는 답변을 적기도 하였다.
또 2019년에는 태연의 솔로 정규 2집의 타이틀곡 ‘불티’의 뮤직비디오가 2시간 늦게 공개되어 태연은 인스타 스토리에 빨간 색의 글씨로 ‘하하하’라며 분노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SM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12일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SMTOWN LIVE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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