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 지리산 천왕봉 다녀왔어요.
등린이입니다.
토요일날 지리산 중산리코스로 천왕봉 다녀왔습니다.
전날 시골에서 자전거 타고 잠을 2시간 정도 자고
새벽 3시에 출발해서 중산리 주차장에 5시쯤 도착했는데
설악산 오색코스때와 마찬가지로 24시편의점이 하나도 없네요
빈속으로 등산해야 되나 걱정했는데
다행이 산 입구에 무인 자판기가 있어
소세지5개 몽쉘2개 초코볼1개에 5000원짜리
셋트 하나 구매해서 몽쉘1개 먹고
일단 5시30분에 출발했습니다.
전날 자전거도 타고 빈속으로 올랏더니 페이스가
좋지 못했습니다ㅠㅠ 2시간 생각하고 올랐는데
2시간30분정도 걸렸고 30분정도 차이 때문에
일출을 정상에서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살짝 안맞아
정상 8백미터 정도 남기고 올라오네요..ㅠ
그리고 정상 도착하고 정상석에서 사진 찍으려는데
산악회?분들 한10명이서 정상석에서 대장님 대장님
하면서 아줌마 아저씨들이 도무지 비킬 생각을
안하시더니 다른 사람들 인증샷 찍으려는데
알짱 거리면서 사진못찍게 하데요…ㅋㅋㅋ
남자만 있는 산악회나 단체팀들은 간단하게 찍고 바로 바로
비켜준던데 그성별이 끼면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인증 사진은 뒤에서 알짱거리셔서
편집으로 날려버렸습니다.
출처: 등산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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