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에 ’10분’ 출연했다가 역대급 쌍욕 먹은 배우의 깜짝 발언
배우 박정민 최근 발언
내년 활동 중단 예고해
작품마다 존재감 대단해
배우 박정민의 깜짝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올해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박정민은 최근 출연한 유튜브 방송에서 “내년에 쉬려고 여기저기 공식적으로 얘기하고 다닌다. 안 그러면 안 쉴까 봐. 제안해 주시는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모두 거절하고 있다”라며 활동 중단 선언을 했습니다.
이어 “내가 지금 이렇게 계속해서 작품을 해왔는데 버릇과 쪼, 이런 게 생기는 것 같아서 다른 걸 또 발견해 볼 필요가 있는 거 같다”라며 본인을 위한 휴식을 갖겠다는 의사를 전했는데요~
이에 박정민의 어마어마한 필모그래피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학했지만 영화 연출에 뜻을 두고 자퇴한 뒤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에 입학한 박정민은 까다롭다는 ‘한예종 전과’를 성공해 연기과로 전과했습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해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받았고, ‘파수꾼’ 시절 이제훈, 박정민의 연기는 현재까지도 회자하고 있는데요~
이후 박정민은 ‘전설의 주먹’, ‘감기’, ‘오피스’, ‘사춘기 메들리’, ‘너희들은 포위됐다’, ‘들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수많은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박정민은 2015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성보라(류혜영 분)와 사귀던 중 바람피우고 헤어진 남자 친구로 10분 남짓 출연했는데요~
당시 짧은 출연 시간에도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연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6년에는 영화 ‘동주’로 윤동주 시인 사촌이자 독립운동가 송몽규를 연기했고, 2018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진 ‘오진태’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영화 ‘사바하’, ‘타짜: 원 아이드 잭’, ‘시동’, ‘사냥의 시간’ 등에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트랜스젠더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끊임없이 연기 변신을 시도한 박정민은 ‘지옥’, ‘밀수’, ‘The 8 Show’, ‘전, 란’, 등에 출연했고, ‘1승’,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기를 시작한 뒤 쉬지 않고 달려온 박정민이 휴식을 갖겠다는 말도 이해가 되는데요~
많은 팬들이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게 또 다른 작품에서 빨리 보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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