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초’ 나왔는데…한 장면으로 데뷔 확정된 ‘원조 엔딩 요정’
아이오아이 출신 정채연
‘원조 엔딩요정’
배우로도 호평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엔딩요정’으로 이름을 알렸던 정채연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과거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다시 만난 세계’ 무대에 올랐는데요.
당시 카메라에 잡힌 정채연은 청초하면서도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3초가량 비친 엔딩 장면에서 살포시 지은 미소로 ‘레전드 엔딩장면’을 탄생시켰는데요.
누리꾼들은 ‘엔딩요정이라는 말을 유행시켰다’, ‘이 무대로 데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기적으로 보러 오게 된다’, ‘프로듀스 시즌 통틀어서 레전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정채연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기존 소속된 그룹 다이아에서 잠정 탈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정채연은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2016년 드라마 ‘혼술남녀’로 처음 연기에 발을 들인 정채연은 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 ‘다시 만난 세계’, ‘같이 살래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연모’, ‘금수저’ 등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한편, 정채연은 최근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정채연은 발랄한 매력의 ‘윤주원’ 역을 맡아 활약했습니다.
그는 “역할을 하면서 제일 두려웠던 부분이기도 하다. 대본에 글로 쓰여있는 것만으로도 이 친구는 꽤 높은 ‘텐션’이 있었다”라며 “밝은 느낌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않나. 하지만 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사실 주변 지인들도 제 모습을 알지 않겠나. 제가 가진 가장 높은 텐션을 끌어올려서 찍었다. 다행히 주변 동료배우들이 모두 도와줘서 가능했다”라고 부연했는데요.
이어 “배우로도 큰 계획은 아니지만, 계속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10년이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20년, 30년 길게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빨리 가는 시간, 잘 보내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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