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여배우, ‘프듀’ 메보 출신인데…해체 후 오디션 다 떨어져
“다 떨어지고 한 개 됐다”…’오징어게임2′
연기돌 조유리, 배우로서 한 걸음 ‘성큼’
2023년 ‘꼰대희’ 출연 오디션 비화 회자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인 조유리가 넷플릭스 최고작 ‘오징어게임2’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지난 26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2가 공개되면서 각각의 서사를 가진 조연들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는데요.
특히 조유리는 극 중 이명기(임시완)의 전 여자친구로 명기의 아이를 임신한 222번 참가자 ‘김준희’ 역할로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습니다.
오징어게임2가 시즌1에 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 2023년 8월 조유리가 유튜브 ‘꼰대희’ 채널에 나와 언급했던 ‘오징어게임2’의 오디션 비화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김대희는 조유리를 보고 “딱 보니까 배우 아니면 가수”라고 했고, 조유리는 “둘 다 하고 있다”고 답했죠.
아이즈원 팀 활동 이후 솔로 데뷔를 했다는 조유리는 “공백기가 길었다”며 “재정비 시간이 필요했고, 드라마 미팅을 많이 봤다”라고 근황을 전했어요.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는 조유리에게 김대희는 “통과한 거 있냐”고 묻자 조유리는 “다 떨어지고 한 개 됐다. 일주일에 두 개씩 봤다”고 했는데요.
마지막 한 개 된 게 무엇인지 묻자 그녀는 “오징어게임이 됐다”고 이야기해 김대희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대희는 “내가 아는 그 오징어 게임이냐. 이번에 2탄 나온다 하던데 네가 됐냐”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죠.
조유리는 김대희의 반응에 “허언증 아니다. 진짜다”라고 강조했고, 이에 김대희는 “타이밍 좋네 우리가 섭외 잘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현재 시즌1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오징어게임’ 시즌2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즌3의 공개 일정도 올해 6월 26일로 발표되어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편 조유리는 2017년 Mnet의 ‘아이돌학교’에 참가하였으며, 2018년 Mnet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걸그룹 IZ*ONE(아이즈원)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2021년 첫 싱글 앨범 를 발매하며 정식 솔로 데뷔를 했으며 2022년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시작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