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비스’ 오스틴 버틀러, 연인 카이아 거버와 3년 만에 결별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모델 카이아 거버가 새해를 맞이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 TMZ는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미 2024년 말경에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오스틴이 카이아의 가족과 함께 멕시코 신년 여행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는 악감정이 없고, 3년간 잘 이어지던 관계가 자연스럽게 끝난 것이라고 한다.
오스틴과 카이아는 2021년에 처음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그들은 한때 거의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오스틴은 2023년 중반 카이아의 새 집으로 이사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 당시 그들이 함께 살고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했지만, 이로 인해 약혼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혼할 예정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둘이 자주 떨어져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이 관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지 않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새해 시작과 함께 두 사람 모두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 셈이다. 오스틴과 카이아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않고 있따.
한편, 이들은 연애 시작부터 팬들의 큰 응원을 받았던 커플이다. 특히 오스틴 버틀러가 ‘앨비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면서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많은 팬은 이들의 결혼까지 기대했으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큰 아쉬움을 표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카이아 거버, 영화 ‘엘비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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