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송지은, 결혼 두달 만에 생이별…”외로움 그 자체”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유튜버 박위와 걸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 부부가 결혼 후 첫 이별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박위가 운영하는 채널 ‘위라클’에는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위는 미국으로 향하는 송지은을 공항까지 배웅해줬다. 그러면서 “지은이가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는데 영상을 못 찍었다. 진짜 아쉽다”라고 장난을 쳤다. 안 울었다고 항변한 송지은은 “떨어지는 게 처음이라 그런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홀로 한국에 남은 박위는 “지은이 없는 마지막 날 밤이다. 거실 분위기는 외로움 그 자체다. 오늘까지 5일째 혼자서 생활했는데 보고 싶다”라고 송지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일 지은이가 오니까 데리러 갈 생각에 신이 난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박위는 “결혼하고 혼자서 있었던 시간이 없었던 것 같다. 출근하고 일하고, 밤에 강연하고 들어오면 항상 지은이가 있었다. 5일간 지은이가 없었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결혼은 진짜 축복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송지은을 만난 박위는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겼다. 이어 그는 “꿈꾸고 소망했던 가정을 이뤘다. 큰 행복이었다”면서 “지독한 아픔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그 고통이 제 삶을 삼킬 수는 없었다”라고 2024년을 정리했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10월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현재 두 사람은 채널 ‘위라클’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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