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출신’ 배우, 유산 165억 탕진 후 청소 일 하면서 살아…
배우 임영규 최근 근황
이유비·이다인 친부로 유명
전 재산 탕진 후 충격 일상
배우 임영규의 최근 근황이 화제인데요~
임영규는 지난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조선왕조 오백년’에서 연산군을 맡는 등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임영규는 배우 견미리 전남편이자 이유비, 이다인의 친아버지로도 유명한데요~
임영규는 어릴 때부터 재력가 집안에서 태어나 ‘귀공자’ 이미지로 데뷔해 활동했는데, 부모로부터 165억 원의 유산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견미리와 지난 1993년 이혼한 임영규는 이후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았는데요~
당시 임영규는 유산을 상속받은 후 미국에서 초호화 생활을 즐겼고, 사업 실패까지 겪으면서 약 2년 만에 전 재산을 탕진하게 됩니다.
이후 힘든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술을 찾던 임영규는 알코올 중독 신세까지 면치 못했고, 삶은 점점 피폐해졌습니다.
지난 2014년에는 청담동 실내포장마차에서 만취해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으며, 다음 해 또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 원의 술값을 내지 않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기까지 해 구속됐습니다.
2017년에도 유흥가에서 술값 시비, 폭행 등의 혐의를 일으켰다네요~
임영규는 지난 2020년 한 방송에 출연해 “제발 내일 아침에 눈 뜨지 말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도 했다. 모든 것을 잃고 밤에 잠이 안 왔다. 소주를 한 병 마시면 잠이 잘 왔다. 그러다 두 병, 세 병 마시게 됐고, 알코올성 치매가 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술만 마시면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어떤 때는 자고 일어나니 파출소더라. 술을 끊길 잘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임영규는 돈이 없어서 찜질방에서도 쫓겨났고, 한 교회 전도사의 도움으로 청소 일을 하며 원룸에서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술을 끊은 뒤에도 한 여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혼인신고를 한 뒤 2억 원을 갈취한 혐의 등이 알려져 논란이 됐는데요~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는 임영규, 전 아내와 아이들 보기 부끄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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