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4기 옥순, 직업 논란→인스타?…제작진 “개인정보”
[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옥순(가명)이 직업 소개 이후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프로그램 측이 입장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나는 SOLO’에서는 24기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옥순은 자신의 직업을 대기업 ‘K’사 브랜드 전략실 비서라고 소개했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서울 광화문 소재’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나 방송 직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옥순이 직업을 과장해서 소개했다며 K사 정직원이 아닌 파견직 비서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작성자는 “옥순은 상주 근무하고 있는 파견직(계약직) 비서다”며 “브랜드 전략 업무를 하지 않고 것도 정직원도 아니고 그 팀에 속해있는 비서다”라고 적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도 “옥순 정직원 아니고 파견직이다” “확실하다. 우리 회사에서도 2년 파견했다”라며 댓글을 달아 의혹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나는 솔로’ 측은 “옥순이 K사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부분은 개인정보라 별도의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옥순의 직업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결혼을 염두한 방송인만큼 직업을 정확하게 소개해야 된다” “파견직이어도 브랜드 전략실에서 근무하는 게 사실이면 거짓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8년생으로 만 나이 36세인 옥순은 “성형수술하고 좀 더 예뻐졌다”, “난자를 얼려 놨다”, “해외에서도 살 수 있다”는 등의 솔직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옥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의 개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인스타그램에도 이목이 쏠린다.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 명확한 소셜미디어 계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SBS 플러스, ENA ‘나는 SOLO’, 블라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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