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규모 ’73조’… 박찬호, 다 잃었다 ‘진짜 안타까운 소식’
박찬호, LA 산불로 자택 전소
가족과 인근 호텔에서 지내
산불 피해 규모 약 73조 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MBN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산불로 박찬호가 거주하던 미 서부 베벌리힐스 자택이 전소돼 가족과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
앞서 박찬호는 지난 1999년 베벌리힐스에 있는 2층 규모 저택을 매입했으며 방송에서도 집을 공개한 바 있다.
AP통신,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산불은 로스앤젤레스 전체 면적의 8.4%에 해당하는 108㎢를 태우고 계속 확산하고 있으며 주민 수만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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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LA 산불로 인한 피해 규모는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찬호뿐만 아니라 이번 산불로 앤서니 홉킨스, 존 굿맨, 마일스 텔러 등 할리우드 스타들도 집을 잃었다.
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가족이 사는 말리부 주택과 호텔 재벌 힐튼그룹의 상속자 패리스 힐튼의 자택 또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찬호는 지난 2005년 재일교포 요리 연구가 박리혜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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