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번데기 라면을 먹어야지 ?
저번 일본 왔을때 구글 지도에서 찾아서 가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방문함.
건물 1층에 있는데 입구가 2번째 짤처럼 마치 공사중인 모습인듯한 나무 손잡이를 잡아 당기면 됨. 첨에 헷갈려서 한바퀴 돌았음
내부는 깔끔하고 바 형식이고 사장님이 친절하심. 일본어로 된 벌레 이름을 몰라서 물어보면 이 벌레라고 보여주시고.
라멘은 한정메뉴인 누에 돈코츠 라멘인데 귀뚜라미 부탁했더니 얹어주심. 귀뚜라미는 바삭했도 누에는 다들 아는 번데기 그건데 한국 번데기처럼 쪼그라든 상태가 아니라 그런지 좀 더 부드러움.
술은 물장군? 하이볼. 이건 달지않은 일본식 하이볼인데 그 벌레 특유의 냄새가 맛으로 느껴지는 느낌이였음. 맛으로 따지면 가장 독특했던거 같음.
아이스크림은 누에 젤라토인데 번데기를 갈아넣은 바닐라 라고 보면 될거 같음. 모르고 먹으면 번데기인지 모를거 같음
마지막으로 말벌주를 마셨는데 원래 안쎈 술 썼는데 담근 후엔 좀 쎄게 느껴진다고 하셨던거 같음. 실제로 마시니 좀 독한 느낌? 말벌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말벌은 안주셔셔 조금 아쉬움
주소
2 Chome-4-6 Nihonbashibakurocho, Chuo City, Tokyo 103-0002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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