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진예솔, 오늘(11일) 결혼…상대는 타악연주가 진예솔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인 배우 진예솔이 타악 연주가 권설후와 11일(오늘) 백년가약을 맺는다.
1월 11일 진예솔은 서울 소재의 한 성당에서 권설후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지난달 21일 권설후는 “2025년 1월 11일 제가 부부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려 한다. 소중하고 감사한 분들께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고, 아직 틈틈이 연락을 드리고 있는 중이지만 부담을 드리진 않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드리지 못한 분들도 있다”면서 “저의 서툴고 부족함으로 소식을 전달받지 못한 분들께서는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넓은 마음으로 먼저 연락 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열심히 준비한다고 하는데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귀한 발걸음해 주시는 분들께 불편함 없게 끝까지 잘 준비하겠다”면서 결혼식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진예솔은 지난 2023년 6월 만취 상태로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에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후 운전석에서 잠든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소식이 알려진 후 진예솔은 “공인으로서 나의 모든 행동에 책임을 갖고 더욱 신중히 판단했어야 했는데 잠시 안일한 판단으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큰 잘못을 했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러한 가운데, 진예솔의 자숙 1년 6개월 만에 알려진 깜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권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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