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아들’ 김준, 벌써 이렇게 컸네…”멋진 배우 되고파” (‘복면가왕’)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조정석 아들로 열연한 아역배우 김준이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김준이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캐럴송’의 정체가 공개됐고, MC 김성주는 “이 친구 아버지가 유명하다고 했는데, 조정석이 (극 중) 아빠 역할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김성주가 “드라마 출연할 때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느낄 수 있었냐”라고 묻자, 김준은 “조금이요”라고 대답했다.
김준은 무대에서 노래한 소감에 대해 “원래 사람이 많으면 떨리는 스타일이다. 오늘도 조금 떨렸는데, 나와 보니까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꿈으로 “많은 분이 저를 ‘우주’라고 부르신다. 저는 우주도 너무 좋지만, 배우 김준으로 (기억되고 싶다). 멋진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앞서 김준은 지난해 10월 채널 ‘까까형’에 출연하기도 했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 당시 6살이었다는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아빠 빡쳤어 이모 다 엎어버린대’가 첫 대사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스스로 연기가 하고 싶어 시작했다는 김준은 “처음에 형이 먼저 (연기를) 했는데, 감독님이 오디션 볼 거냐고 해서 봤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11살인 김준은 지난 2021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조정석 분)의 아들, 이우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다양한 광고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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