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子, 죽고싶다고”… 개그우먼 김지선, 가슴 찢어지는 소식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연예계 대표 다둥이맘’ 개그우먼 김지선이 래퍼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조혜련, 김효진, 변기수를 집으로 초대한 김지선의 모습이 공개된다.
네 자녀의 엄마인 김지선은 사춘기를 유난히 힘들게 보낸 둘째 아들과의 일화를 공개하며 “둘째 아들이 어느 날 ‘죽고 싶다’고 벽에 써놓았더라. 학교도 안 다니겠다고 하고 속을 많이 썩였다”라며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이때 남편이 처신을 잘했다. 아들의 말을 다 들어주고 위로해 주더라. 부모는 믿고 기다려줄 수밖에 없다”라며 남편의 현명한 육아 방식에 감동했던 순간을 떠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지선은 부모의 걱정을 샀던 둘째 아들이 이제 어엿한 래퍼 ‘시바(SIVAA)’로 변신한 근황을 전하며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800만이다. 첫 음원 수익을 선물이라고 줬다. 이를 본 첫째 아들 또한 (질 수 없었는지) 용돈을 건네주더라”라며 아들 자랑을 이어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김지선은 2003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김지선, SIVVA,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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