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이두나’ 수지 변신…”오늘은 외모 자신감” (찐천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선 ‘홍진경,장도연,이수지! 연애고수들의 티안나게 남자 꼬시는 비법은? (초훈남 등장)’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홍진경, 장도연, 이수지가 긴 머리 소녀들의 독서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됐다. 00년생이라고 밝힌 이수지의 대답에 홍진경은 “동갑이구나”라는 반응을 하며 긴머리 소녀 설정에 돌입했다. 역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등장한 장도연은 역시 긴 머리를 한 홍진경을 보자마자 “혹시 산 자예요? 죽은 자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제가 어디가서 외모로 자신감 있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는데 오늘 에이스인 것 같다”라고 자신의 긴 머리 스타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진경 역시 “오늘 제일 예뻐보인다”라고 인정했다.
이에 이수지는 “혹시 ‘이두나’ 드라마 보셨어요?”라고 물으며 귀 옆 부분은 짧게 하고 뒷머리는 길게 늘어뜨린 ‘이두나’ 속 수지의 상큼한 헤어스타일을 소환하며 자신 역시 같은 헤어스타일로 하고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항상 그녀가 기지개 펴면서 등장하죠?”라며 이두나처럼 기지개를 켜는 동작을 하자 홍진경은 “한 번도 고소 같은 거 당해본 적 없어요?”라고 ‘팩폭’을 날렸고 장도연은 “근데 그것도 복이다”라고 거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7년 차인 이수지에게 홍진경은 “얼마 전에 결혼하셨죠?”라며 결혼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수지는 “결혼 진짜 좋은 것 같다”라고 결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편 분은 이수지의 어떤 점에 반했느냐”라는 질문에 이수지는 “맷집 있는 여성을 좋아했다고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공부왕 찐천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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