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버스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오래전부터 생각해봤지만
승객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프리미엄 버스에 관한 생각임
반박하는 말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이자 맞는 말들임.
어느 분 말씀대로 할 수 있게
12.5메다 급으로만 프리미엄을 만들던지
승객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를 개선하던지
휴대폰 충전이 고속으로 될 수 있도록 설계하던지 등
처음에는 커텐 형식이 아닌 칸막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나도 했었는데 그건 공간 문제도 있지만
청소할 때 걸거칠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 들었음
냉방 시스템은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들이
쾌적함을 느껴야 하는데 복도 라인에 자리한 시트들은
그러지 않아도 에어컨 송풍구가 멀게 만 느껴지는데
옆자리 승객이 프라이버시 커텐을 쳐버리면 누리기가 힘든 단점이 있음
이 직물 시트가 처음 나왔을 때
각 시트마다 통풍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 해왔음
프리미엄 버스를 운용하는 업체들도 바라는 게 많음
. 먼저 8사 만이라도 쓰레빠를 다시 도입했으면 좋겠음.
프리미엄 버스 공간에서 제일 신뢰 안 가는 공간이
저 테레비 밑 풋 레스트 쿠션카바 임
프리미엄 버스 도입 초반에 설명하기를
누워가다 못해 신발 벗고 편히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해왔음.
불특정 다수가 사용할 수 있는 저 카바를
양말 신은 채로 또는
맨발로 또는
신발 신은 채로
다양하게 들 사용했는데
매 운행 종료 후 스팀 청소 안 한 바에야
저것이 깨끗하다고 장담할 수가 없음.
일회용 슬리퍼 제공했을 때는
먼저 사람이 맨발을 갖다 댔든
화장실 다녀온 신발을 갖다 댔든
며칠 신은 양말로 갖다 댔든
별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위생적인 문제에서 매우 거슬림
. 프리미엄 버스 마일리지 제도도 손 좀 봤으면 좋겠음
여러분들 중에서 마일리지 차곡차곡 모아서
고속버스 타본 갤러들 과연 얼마나 많이 있을까?
적립 짜디 짠건 안타깝고
회원사여도 마일리지는 따로 국밥으로 모아야 하고
생색내기용 평일 3프로, 5프로 할인해줬다고 적립도 안되는
이런 하나마나한 제도는 차라리 없애 버리는게 좋겠다고 생각함
어제? 스카이 라이프 뗀다고 그랬는데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새로 위성tv 같은 거 달게 되면 터널 지날 때 재생 정지 되는 거
그것 좀 안 했으면 좋겠음. 시대가 어떤 시댄데 20년이 지난 시스템을
아직도 쓰고 있다는 게 아쉬움. 차는 10년 12년마다 바꾸면서
내년이면 프리미엄 버스 도입도 10년을 바라보지만
이미 프로토 타입으로 차가 나온 건 벌써 10년 차가 됨
시외버스들도 여기저기 프리미엄 버스를 도입하는 시점에서
새로운 요금 인상 꼼수의 수단이라 악 평가 되지 않고
진정으로 승객들이
‘이 돈 내고 편히 이용했고 다음에도 이용 의사가 있다’ 고
평가 할 수 있는 버스가 되었으면 좋겠음!
아래 짤은 9년 전 짤 조공~
출처: 교통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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