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딸바보 다 됐네…반려묘와 공동육아 중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와 딸 재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박수홍은 자신의 계정에 “재이 곧 백일. 내가 나설 때가 됐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홍의 딸 재이가 침대 위에 누워있다. 그의 곁에는 반려묘 다홍이가 자리하고 있다. 재이에게 집중하고 있는 다홍이의 모습은 마치 박수홍과 함께 공동육아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본 팬들은 “다홍아 넌 정말 매력둥이구나”, “아빠 수호천사에서 재이 수호천사로”, “천사들의 투 샷”, “천재 다홍이 여동생 지키는 거 봐”, “재이가 너무 예쁘네요 다홍이랑 사이좋게 잘 있네요”, “재이와 다홍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홍”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연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올렸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각종 방송에서 “2세를 원한다”라고 밝혔던 두 사람은 지난 10월, 결혼 3년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가족과 갈등을 빚고 있었던 박수홍은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내가 살면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현실이 됐다. 너무 고맙다”라며 2세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박수홍은 형 부부와 첨예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박수홍 형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 출연료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친형 부부는 현재 항소심 공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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