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4년 만에 컴백…”재정 상황 악화로 돌아와” [할리웃통신]
[TV리포트=진주영 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약 4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Puck News’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앨범을 제작하고, 투어를 계획 중이다. 이는 2021년에 발매된 그의 정규 6집 앨범 Justice 이후 첫 공식적인 음악 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엔터테인먼트 저널리스트인 매튜 벨로니는 저스틴 비버의 복귀 결정 이유를 재정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2022년, 비버는 갑작스러운 람세이헌트 증후군으로 인해 안면 마비 증세를 겪으며 2023년까지 예정되어 있던 ‘Justice World Tour’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그는 상당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매튜 벨로니는 이에 대해 “저스틴 비버는 금전적인 필요성으로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4년 간의 공백기 동안 저스틴 비버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그는 처음부터 함께 일해온 매니저와의 결별, 건강 악화로 인한 휴식, 그리고 첫아들의 출산 등 개인적인 변화들을 겪었다. 이로 인해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 비버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복귀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저스틴 비버의 팬들은 그가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무대에 서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그의 새 앨범과 투어 계획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올 그의 컴백이 어떤 음악적 성과를 낳을지, 그의 복귀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많은 이의 관심을 모은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저스틴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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