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배우 사시하라 리노, 르세라핌 팬미팅서 목격…”10년 이상 알고 지내”
[TV리포트=유영재 기자] 일본 그룹 AKB48 출신 배우 사시하라 리노가 르세라핌의 사쿠라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3일 사시하라 리노가 일본 후지 TV 토크쇼 “Gootan Nuovo 2″에 출연했다. 그는 르세라핌의 사쿠라를 게스트로 맞이해 카페에서 토크를 진행했다. 사시하라 리노와 사쿠라는 그룹 HKT48 활동을 하던 시기부터 알던 사이로, 사시하라는 “10년 이상 전부터 알았던 선후배 사이다”라고 말했다.
사쿠라는 “팬미팅 와줬을 때도 못 만났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팬미팅에 사시하라가 왔다는 것을 밝혔다. 이에 사시하라는 “팬미팅에서 봤으니까 이미 만난 기분이다”라고 언급했다. 덧붙여 “매일 LINE(메신저 어플)을 해서 그런가?”라며 이어 사쿠라도 “연락은 매일 하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해당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본 패널들은 깜짝 놀랐고, “매일 연락한다”라는 관계성에 대해 놀라는 반응이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사쿠라는 자신의 취미를 바탕으로 한 뜨개칠 머치 ‘꾸로셰’의 론칭 소식을 전했다. 이는 뜨개질을 즐겨하는 사쿠라가 자신의 취미를 팬들과 향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사쿠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만큼 브랜드 네이밍, 도안과 샘플 제작, 로고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녀의 취향이 묻어난다.
지난 9일 개인 계정을 통해 친필로 적은 아이디어 노트를 공개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알렸다. 아이디어 노트에는 각 제품의 기획의도, 구체적인 색감과 크기, 글씨체와 문구 등 세세한 정보가 담겼다.
사쿠라는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스케줄 중 생기는 짧은 대기 시간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뜨개질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재충전 방법이 되었다.”며 “고요한 집중의 시간, 편안한 느낌, 만든 후의 성취감 등 뜨개질을 하며 얻었던 경험을 피어나(르세라핌 팬덤명)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사시하라 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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