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오겜’ 출연 불발에 총 들고 연기 연습 매진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연기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14일 스윙스는 자신의 계정에 “영화 ‘달콤한 인생’ 중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테이크 순서대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스윙스가 연기 연습 중인 모습이 담겼다. 진지한 표정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오징어게임3’에서 이정재 배우님이랑 같이 나오는 거죠?”, “이게 스타다. 잊히지 않는 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연기대상 얼마 안남았다”, “조만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거 같아요”, “곧 주연배우로 활동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 인터뷰를 통해 빅뱅 출신 탑이 맡은 메인 빌런 ‘타노스’ 역을 두고 “스윙스도 생각했지만 연기가 안 될 것 같다는 우려가 컸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후 스윙스는 황동혁 감독의 발언을 의식한 듯, 여러 차례 연기 연습 중인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스윙스는 영화 ‘버닝’의 한 장면을 연기하며 “벤의 대사를 연기하는 문지훈으로서, 반사회적인 성격을 당당하고 차분히, 자랑스럽게 그리고 어쩌면 순수하게도 이야기한다”라고 배역을 연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008년 데뷔 후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래퍼로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1년에는 연희동의 한 건물을 지인과 60억 원에 매입하며 건물주가 되기도 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스윙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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