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결별’ 곽시양 “돈이 없어 결혼 못했다…언젠가 가정 이루고 싶어” (‘라스’)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곽시양이 지난해 11월, 1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임현주와의 결별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 출연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곽시양은 결혼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적인 현실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결혼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돈이 없다”라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었다.
결혼에 대한 소망은 있지만, 그동안 가정의 막내로서 부모님을 대신해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왔던 그는 결혼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늦둥이로 태어나 가족을 부양하는 역할을 맡아왔으며, 그러한 책임감 때문에 결혼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강한 소망을 표현하며, 언젠가는 안정적인 상황에서 결혼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그의 솔직한 고백에 팬들은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결혼에 대한 바람을 기원했다.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을 미룬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처지에 이해를 표하며, 곽시양의 결혼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곽시양은 최근 임현주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의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2014년, 곽시양은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이 사고로 상대 차량의 대리기사와 차주가 부상을 입었고, 당시 곽시양은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무보험 차량은 단속 대상이며, 범칙금 부과, 형사고발 등의 처분을 받는다.
이 사건은 당시 곽시양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줬으며, 그의 과거 언행도 다시 주목받았다. 그는 과거 ‘한선우’라는 가명으로 활동했으며, 방송에서 다소 가벼운 언행을 보인 바 있어 일부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또한, 곽시양의 전 연인인 임현주는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그 당시 귀여운 외모와 애교 많은 성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열애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임현주와 곽시양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특히, 곽시양의 과거를 언급하며 “임현주가 너무 아깝다”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곽시양·임현주,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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