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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눈내리는 레인보우 낭만스킹 (파우더/범프와 정설 동시에 즐기기)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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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땡 출근하러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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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용평이 멀어보여도 실제론 50분? 정도 걸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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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눈이 5cm? 정도 내린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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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도 신설 밟아볼 수 있는게 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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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보2 열심히 정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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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펴서 이쁜건 좋은데 정상으로 갈수록 점점 시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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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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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눈이 되게 특이했는데
바람 쌘곳은 이런식으로 기모찌한 정설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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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좀 쌓인 곳은 3~5cm 자연설이 쌓여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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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1은 오픈 1시간까진 나름 파우더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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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바람 많이부는 오른쪽은 비클자국이 그대로 보이고
왼쪽은 파우더(10시 이후로 범프밭)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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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보4 하단부에 눈 쌓인거 보고 달리고싶어서 다녀왔다..
올마타고 뽀송뽀송한 눈 위로 미끄러지듯이 달리니 기분 딱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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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한시간만에 범프밭이 돼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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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범프런
오른쪽은 완전 단단한 강설 ㅋㅋ
회전스키와 올마운틴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레인보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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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기분 좋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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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을때를 노려서 레인보우1 중단에 DCSG 박제함
들킬까봐 얼른 그려두고 다음 런에 찍었다 ㅋㅋ
오늘 저거 알아본 스갤럼 최소 두명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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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도 종종 보였음
눈 소식 듣고 헐레벌떡 달려오는건 스키어만 있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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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2 하단 작업 끝내고 올라온 정설차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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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피클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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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다시 눈이 내렸다..
일기예보 눈 온 뒤 갠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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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2 하단 정설 끝낸 모습..
이제 펜스만 치고 토요일 개장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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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DCSG알아보고 ‘스갤’ 적고 튄 스갤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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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린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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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시정이 좋았던 오후 2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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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내일 날 맑다던데 아땡하면 경치는 죽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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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게이들아 4 하단에서 뭘 숨기고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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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계속 내리고 시야도 안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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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올 때는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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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평일에도 항상 사람이 많은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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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등반중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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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파라다이스 첫 코너에서 보는 눈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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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하다고 등산객용 통로를 만들어주는 것 같은데
이러면 안그래도 좁은 파라다이스 슬로프 더 좁아지고
초보자들 엉키면 충돌 위험이 더 커질듯…ㅠㅠ
아예 슬로프 밖을 러셀해서 등산로를 만드는게 맞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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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한번 타고 곤돌라에서 낮잠 때리고 막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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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종료 직전에도 오른쪽은 나름 단단한 강설이라
회전스키 들고왔어도 큰 무리는 없었을듯
난 올마신고 일부러 범프 찾아다니며 놀았는데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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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1 20번 
레인보우4 1번
파라다이스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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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랑에서 오랜만에 육회비빔밥 김치찌개 간단히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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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릉으로 복귀 ㅋㅋㅋ
숙소 들어가서 사우나 하고 치맥 때리고 잘 생각에 행복하다
내일 일정상 하이원 가야하는데 용평이 더 끝내줄듯..ㅠㅠ

– dc official App

출처: 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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