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조회 수 안 나와 ‘벌거벗을까’ 고민… 방송서 못 하는 걸 해야” (‘추성훈’)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추성훈이 유튜브 조회 수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신입 유튜버 추성훈(50세)의 운수 좋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UV 뮤지, 유세윤을 만나 콘텐츠 제작에 대한 어려움을 밝혔다. 추성훈은 “지금 유튜브 채널 만든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지금까지는 느낌이 좋다”며 자신이 기획 중인 콘텐츠에 대한 평가를 요청했다.
추성훈은 “예를 들어서 성형 수술이나 삭발을 벌칙으로 받는 거다. 그런 건 어떻냐”고 물었다. 유세윤은 “센 거는 일단 조회 수는 잘 나온다. 그런데 그런 거 하다 하다 보면 빨가벗어야 한다”고 걱정했다.
추성훈이 “그것까지는 생각하고 있다. 일단”이라고 귀띔하자, 유세윤은 “진짜?”라며 놀란 기색을 보였다.
추성훈은 “유튜브 회사도 여러 가지가 있지 않느냐. 그런 곳에 가서 (유튜브 비법을) 묻고 싶다”며 “방송에서 못하는 걸 하는 게 유튜브 매력 아니냐. 나는 옛날부터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 형님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다음에 뭐 해야지, 이렇게 가면 조회 수가 안 나올 때 조금 실망한다”며 “조회 수가 잘 나오든, 안 나오든 형님이 진짜 재밌게 할 수 있는 걸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유세윤도 “조회 수가 덜 나와도 형님이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해야 한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