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홍성기가 못 사주는 코트도 척척…”내가 살 수 없는 가격”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현이 남편 홍성기가 가격 때문에 코트를 못 사줬다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이현이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지혜, 이현이가 남편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유튜브를 시작한 이현이는 살림에 대한 결핍이 있다며 이지혜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이현이가 프로그램을 6개 하고 있다는 말에 “6개 하면 이해해 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이현이 남편 홍성기에게 “이현이 씨가 그래도 지금 정신없긴 해도 들어오는 자금으로 미래를 위한 재테크를 할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성기는 “저는 (수입을) 잘 모른다”고 했고, 이지혜는 “짭짤하다. 괜찮다”고 일러주었다.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게 유튜브 출연하면 입금을 따로 해준단 말에 이현이는 “저도 입금을 하고 싶은데, 그건 상하관계가 생기니까 (남편이) 싫은 거다. 근데 자기가 기여하는 부분이 많으니까 본인도 양가적인 감정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지혜가 “현이야 네가 통장을 한 번 보여줘라”고 하자 이현이는 “통장 늘 보여준다”고 하기도.
하지만 홍성기는 “통장은 못 봤는데”라면서 얼마 전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홍성기는 “얼마 전 백화점 쇼핑하러 갔는데 저는 백화점을 너무 오랜만에 가서 브랜드 가격을 잘 모른다. 그래서 한 브랜드 매장에서 현이가 한 코트를 골랐길래 ‘내가 사줄게’ 했다. 가격표를 딱 봤는데, 내가 사줄 수 없는 가격이더라. 그런 브랜드인 줄도 몰랐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사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이지혜는 “그런 거에서 현이의 재산이 보이는 거다. 어느 정도 이상 벌면 백화점에서 가격 상관없이 산다”라며 이현이의 재산을 추정했다. 홍성기가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자 이지혜는 된다고 말했고, 홍성기는 이현이에게 “있으면 한 5억만 주라”고 말하기도 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이현이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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