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45억’ 연봉 거절하더니… 페이커, 10년 ‘상금 액수’ 깜짝 공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10년간 누적된 상금 약 20억
“딱히 돈 쓸 일이 없다”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10년간 누적된 상금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마이혁이라고 불러도 돼? EP. 73 페이커 살롱드립2″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게임단 T1의 주장 이상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혁은 롤드컵 최연소 우승, 최고령 우승, 최다 우승 등 타이틀을 독식한 소감에 대해 “수식어에 딱히 집착하지는 않아서 크게 신경을 안 쓴다. 게임하고 또 이기는 것만 집중하다 보니까 타이틀이 생겼다고 해서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삶이 바뀐 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10년간 누적된 상금이 어마어마하던데, 상금은 혹시 바로바로 입금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상혁은 맞다고 답하며 “대기업이니까. 총 누적 상금이 약 20억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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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도 자세히는 모른다. 다 계산해 본 건 아니라서”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아직도 용돈을 받아서 쓰냐”라는 장도연의 물음에 이상혁은 “그런 건 아닌데 딱히 돈 쓸 일이 없다. 가장 많이 쓰는 데가 훠궈 전문점 같다”고 답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황제로 불리는 1996년생인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고 사상 처음으로 통산 5회 우승이라는 범접할 수 없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국내외에서 50억 원에서 70억 원대로 추정되며 일각에서는 100억 대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이상혁은 중국에서 연봉 245억 원을 제안받은 걸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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