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승 “이시언과 강남 아파트 공동 명의… 오빠가 ‘꼭 해주고 싶다’더라” (‘인생84’)
[TV리포트=양원모 기자] 서지승이 “이시언과 아파트를 공동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형수님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기안84가 배우 서지승의 홍대 카페 출근길을 함께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안84는 이시언-서지승 부부가 거주하는 동작구 아파트 앞을 찾아갔다. 이시언-서지승 부부는 지난해 7월 상도동 신혼집을 팔고 이곳에 이사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팩을 멘 채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한 서지승은 기안84와 제작진을 보고 “안녕하세요”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서지승과 함께 버스 정류장으로 걸음을 옮기던 기안84는 대뜸 “공동 명의해줬다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서지승은 “저는 솔직히 ‘안 해도 상관 없다’고 했는데, 오빠가 ‘자기가 해주고 싶다’고 했다”며 “멋있죠”라고 자랑했다.
버스에 타 뒷좌석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 기안84가 “평소에는 시언이 형이 항상 (카페까지) 픽업해주죠”라고 묻자, 서지승은 “맞다. 일 없으면 해준다”고 말했다.
기안84는 “평소 이시언에게 말을 해주냐”고 물었다. 서지승은 “오빠 일 없으면 해준다”며 “오빠가 ‘뭐 먹고 싶다’ 말해주면 좋겠는데, 그런 말이 없다. 오빠 살을 누가 찌웠겠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서지승은 프로게이머 겸 방송인 서지수의 동생이자 배우로, 3년 열애 끝에 2021년 이시언과 결혼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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