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종결자’ 이제훈, 회색 머리로 파격 변신…”한층 깊어진 연기력”
[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이제훈이 새 드라마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이제훈은 오는 3월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주연을 맡아 대기업 M&A 전문가 윤주노 역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윤주노와 그의 팀이 펼치는 협상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포스터 속 이제훈은 강렬한 은발 헤어스타일과 반듯한 수트 차림으로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선보였다. 특히 그의 차가운 눈빛과 세련된 안경 스타일은 극 중 캐릭터의 전문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평소 동안인 외모로 유명했던 이제훈의 파격 변신에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은 더 고조되고 있다.
이제훈이 맡은 윤주노는 뛰어난 협상 기술과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로, 업계에서 전설적인 존재로 불린다. 극 중 그는 김대명, 성동일과 함께 팀워크를 선보이며 흥미로운 브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제작진은 “외형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이제훈의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훈은 이번 작품을 위해 경제, 국제,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쌓으며 만반의 준비를 다졌다.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제훈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MBC ‘수사반장 1958’에서의 활약으로 2024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허당미 넘치는 인간적인 매력으로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드라마 협상의 기술에서 보여줄 이제훈의 색다른 모습에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채널 ‘JTBC Drama’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