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이세영, 나인우·최희진 결혼한다 오해…안고 있는 모습도 목격 (모텔캘리포니아) [종합]

남금주 0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세영이 나인우가 최희진을 안고 있는 걸 목격했다.

1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3회에는 ‘모텔 캘리포니아’에는 지강희(이세영 분)가 천연수(나인우)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강희는 10년간 자신을 기다려온 천연수에게 완전한 이별을 선언했다. 고향 하나읍에서의 기억이 떠오른 지강희는 천연수와 만날 수 없단 걸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 그렇게 두 사람의 첫사랑은 끝나는 듯했다.

지강희는 황정구(우미화)와 함께 일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황정구는 호텔이 아닌 모텔을 원했고, 지강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금석경(김태형) 역시 모텔을 원하는 상황. 모텔이라면 치가 떨리는 지강희는 “삼류라 싫다. 호텔집 아들이 뭘 아냐. 모텔 집 딸 아니면 모른다. 날 보는 사람들 시선들. 내가 뭘 겪었는지 알기나 하냐”고 화를 냈다. 그러자 금석경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겠다”며 5천만 원을 입금했다.

이후 황정구, 금석경과 일하게 된 지강희. 황정구, 박에스더(서예화), 금석경은 지강희가 누구 때문에 입사했는지 지분 싸움을 했다. 금석경은 자신의 돈 때문이라고 했고, 황정구는 “그 돈 돌려주려고 왔을 때 내가 파격제안을 한 거지”라고 했다. 하지만 지강희는 “에스더 코치 덕분에 파격제안은 제가 했죠?”라고 밝혔다. 돈이 입금된 날 지강희는 에스더와 만났고, 에스더는 “우리 둘이 손잡고 조인해서 모텔업계 평정해보자”고 제안했던 것. 지강희와 박에스더는 “두 분이 황금 라인이라면 우린 박지 라인이랄까”라고 말하기도.

황정구는 지강희에게 브랜딩 프로젝트 현장 책임자로 가달라고 했다. 지강희는 신나서 “충성”까지 외쳤지만, 그 현장은 다름 아닌 지강희가 떠나온 하나읍이었다. 황정구는 인센티브 2배를 제시했지만, 지강희는 “안 가는 대신 페널티 물겠다”고 맞섰다.

그런 가운데 천연수는 엄마 순자(지수원)가 할아버지 건물을 팔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천연수는 “저 병원 안 팔 거다. 이 병원 지키기로 할아버지랑 약속했다”고 거부했고, “전셋집은 왜 뺐냐. 적어도 그 돈으로 지중해 여행은 안 갔어야죠”라고 답답해했다. 지수원이 “엄마, 아빠랑 그럼 길바닥에 나앉을까? 우리 신혼이야”라며 여전히 자신만 생각하자 천연수는 “그냥 저 사는 집으로 들어와라”면서 자신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 길로 짐을 싸들고 모텔 캘리포니아로 향한 천연수. 집에서 쫓겨난 류한우(정용주)도 합류했다.

금석경과 일하러 모텔에 간 지강희는 김헌열(윤승우)을 마주쳤다. 김헌열은 천연수, 류한우, 차승언(구자성) 앞에서 지강희를 모텔에서 만난 일을 떠들며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니까? 모텔집 딸이 뭘 보고 컸겠냐”고 말했고, 천연수는 “강희에 대해서 한마디라도 더 떠드는 순간 특히 지금 얘기 내 귀에 들리는 순간 죽는다”고 분노했다. 이어 천연수는 류한우에게 “강희 참 힘들었겠다 싶어서. 내 욕심으로 돌아오길 바란 게 미안해서”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한아름(이소이)은 지강희에게 천연수가 학교 후배 윤난우(최희진)와 결혼할 것 같다고 헛소문을 말했다. 이후 하나읍에 온 지강희는 천연수가 부축하려고 윤난우를 안고 있는 걸 목격하고 오해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모텔 캘리포니아’

댓글0

댓글0

300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엄마” … 정형돈의 가슴 아픈 사연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2025 설날 선물 추천, 센스 있는 아이템으로 마음 전하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망하려고 기를 쓰네.. 결국 터질 거 터졌다는 경차 시장 충격의 근황
  • 단돈 ‘1천만 원’.. 중국서 넘어온 충격 가격의 마이바흐, 정체가 무려..
  • “하루에 105대 연쇄 추돌 사고” 운전자들, 당장 지켜야 하는 것은?
  • “진짜 제네시스가 벤츠보다 낫다” 억소리 나는 수입차들, 국산한테 밀린다
  • “하이브리드 없으면 망한다” 현대·기아, 친환경차 엄청나게 팔았다 발표!
  • 처음 만난 할머니에게 “엄마” … 정형돈의 가슴 아픈 사연
  • “우리나라 아빠들이 탐낸다”.. 팰리세이드도 울고 갈 대형 SUV, 페이스리프트 마쳤다
  • 2025 설날 선물 추천, 센스 있는 아이템으로 마음 전하기

추천 뉴스

  • 1
    골때녀 감독 하석주 "쟤는 무슨 패스를 저따구로 하냐"

    유머/이슈 

  • 2
    이걸 혼자 어떻게 찍냐고?

    유머/이슈 

  • 3
    소리 나오는 이병헌 일본 팬미팅 원본

    유머/이슈 

  • 4
    싱글벙글 인생 망치는 지름길

    유머/이슈 

  • 5
    오싹오싹 해변에서 발견한 괴생명체

    유머/이슈 

지금 뜨는 뉴스

  • 1
    뉘른베르크와 알브레히트 뒤러

    유머/이슈 

  • 2
    산행하면서 찍은 사진 몇 장

    유머/이슈 

  • 3
    야 이거 카페아재들 왜 발광하는지 알겠다

    유머/이슈 

  • 4
    눈냥이가 꼬리물고 다니는 이유

    유머/이슈 

  • 5
    "사복 경찰이 여자 집어던졌다"…서부지법 '아비규환'...jpg

    유머/이슈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