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드라마 안 들어와” 한탄에 전현무 “‘흑백요리사’ 나가보길” (나혼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팜유’ 전현무와 박나래가 드라마가 안 들어온다고 하소연하는 이장우에게 ‘흑백요리사’ 출연을 적극 권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이날 방송에 샤이니 키가 참석하지 않은 이유가 공개됐다. 전현무는 “지난주 샤이니 키 영상이 화제가 됐다”라며 간호사 어머니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 한 키의 효심 가득한 모습을 언급했다.
이어 전현무는 “오늘 이 좋은 소식을 함께 해야 하는데 키가 감기 몸살에 심하게 걸려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주승이에게 급하게 전화했는데 바로 나와줬다”라고 키가 나오지 못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박나래는 “한 시간 전에 전화했다면서?”라고 말했고 기안84는 “이주승도 바쁘다”라고 말했다. 연극과 드라마를 하고 있다는 이주승의 바쁜 근황이 소개되자 이날 출연한 이장우는 “좋겠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기안84는 “드라마 안 들어와?”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 어떻게 들어오나”라고 웃었다.
이에 전현무는 “흑백요리사 나가보라”고 말했고 박나래는 “그쪽 제안 들어왔지?”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자포자기한 듯 “들어왔어요”라고 섭외를 받았음을 인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거기를 어떻게 나가나”라는 이장우의 말에 박나래는 “백수저로 나가라. 백kg 수저로 나가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이장우가 캠핑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장우는 캠핑용품들을 거실에 늘어놓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고 “오늘 오랜만에 새해도 맞았고 해서 캠핑을 가려고 한다. 대자연의 기운을 받고 에너지도 얻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캠핑카 취침을 했던 전현무는 “또 나 따라하네”라고 주장했고 이장우는 “뭘 형님 따라하나. 캠핑 내가 먼저 했다. 2002년부터 한 캠핑 1세대다. 진짜 전 모 씨처럼 그렇게 차타고 안 하고 캠핑은 다 해봤다. 오토캠핑으로 시작해서 백패킹으로 넘어갔다가 캠핑카도 타봤다. 요트도 캠핑의 일환이다”라고 캠핑 고수임을 강조했다. 쓸데 없는 것은 가져가지 않는다면서도 아이스박스에 먹거리만 두 박스를 가져가는 이장우. 이에 “여러 명이 가느냐”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장우는 “혼자 간다”라고 고백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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