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후 강제 결혼’ 32년 만에 이혼한 여배우, ‘6살 연하남과 재혼’
서정희, 아픔 딛고 내년 재혼 발표
6살 연하 ‘♥김태현’과의 애정 과시
‘사랑꾼’ 면모 드러내
방송인 서정희가 6세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의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27일 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티저 영상에서 서정희는 공개 연애 중인 연인 김태현과 함께 등장했는데요.
이날 김태현은 서정희가 자리에 앉자마자 그녀의 옷매무새를 정돈해주고 스스로를 “서정희 씨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면서 보호해 주고 싶은 남자 친구”라고 소개하여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서정희 역시 “이렇게 저를 좋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며 애틋한 사이를 자랑했습니다.
이후 서정희는 두 사람만을 위한 ‘러브 하우스’를 직접 짓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는데요.
그녀는 남자친구 김태현에 대한 확신이 들 즈음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볼까?’라는 생각에 함께 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둘은 러브 하우스가 완공되는 내년,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는 미래 계획까지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28일 서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조선의사랑꾼’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둘의 셀카 여러 장을 게시했는데요.
해당 사진에는 서정희와 김태현의 애정행각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축하와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랑 가득 행복해 보이셔서 진정 보기 좋다”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새해에도 예쁜 사랑 이어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서정희는 1983년 개그맨 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32년만인 2015년 이혼했는데요.
서정희는 결혼 전 19살 때 서세원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강제로 결혼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혼 후 서정희는 지난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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