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조건으로 결혼한 여배우가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매일 통화하는 이유
배우 박은혜 최근 근황
‘결혼 조건이 은퇴’ 눈길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통화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매일 통화한다는 여배우가 화제인데요~
그 주인공은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 친구 ‘연생이’ 역할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박은혜입니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하지만 결혼 11년 만에 가치관의 차이로 이혼하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결혼 전 연예계 일에 회의감을 느꼈던 박은혜는 결혼을 하면서 ‘더 이상 일하지 않겠다’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합니다.
박은혜는 원하는 대로 결혼 후 일을 쉬었지만, 막상 일을 쉬고 나니 소중함을 깨달았고, “사회 생활을 하던 내가 가사에 전념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은혜는 이혼할 당시 자녀들이 초등학교 1학년밖에 안 됐고, 심하게 다퉈서 이혼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성격 차이로 이혼한 것이기 때문에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거의 매일 통화하며 친구처럼 지낸다고 알려졌습니다.
주변에서 “진짜 이혼한 게 맞냐?”, “가상 이혼 아니냐?”라고 물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박은혜는 한 방송에서도 “쌍둥이 아들을 7년 혼자 키우고 중학교 갈 때가 돼 아빠랑 유학을 갔다”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항상 이야기한다. 다른 뜻은 없다고. 아이를 키울 때 보면 친구나 가족에게 애 자랑해 봤자 진짜 기뻐해 주지는 않는다. 이야기하다 보니 서로 공감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다. 헤어지고 얼마 안 돼 애들과 호주 여행을 갔는데, 다 같이 갔다”라며 전남편과 가족 여행을 함께 떠났던 사실도 전했습니다.
남다른 가족 관계를 유지 중인 박은혜, 정말 신기하네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