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낙인’ 김새론, 두 번의 빛삭 스캔들.. 댓글 막고 셀카 투척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새론이 두 번의 ‘빛삭 스캔들’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무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한 김새론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새론은 블랙 니트와 긴 생머리로 흰 피부를 극대화 하며 몽환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는 ‘셀프 열애설’ 이후 김새론이 처음 올린 게시물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8일 ‘MARRY’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김새론은 한 남성과 커플룩을 맞춰 입고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으로 ‘결혼설’을 야기했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한경닷컴에 따르면 김새론은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 공개된 사진들은 친구들과 함께 찍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사진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선 “설명하기 어렵다”며 답변을 피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3월에도 동료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시했다가 삭제해 염문설을 낳은 바 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역배우 출신의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를 시작으로 ‘도희야’ ‘이웃 사람’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하며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나 연예 활동에 위기를 맞았다.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경찰에 입건된 김새론은 벌금 2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악화된 여론에도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타진했으나 끝내 불발되고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새론은 현재 SNS 댓글 기능을 막아둔 상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김새론 소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