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동안 최근 개통한 노선 최대한 많이 타보기(1일차)
근 몇 달 사이에 많은 노선들이 개통하였는데 직장인이라 매번 시간 내기도 어렵고 해서 2일 휴가 내서 몰아서 타봄
2일 동안 이동한 루트는 다음과 같음
1일차
1251 동해선 ITX-마음 부전~강릉
812 강릉선 KTX-이음 강릉~서울역
의정부 경전철 서울역~회룡~탑석~
경전철 의정부2616 교외선 의정부~대곡
GTX-A 북부구간 대곡~운정중앙~서울역
서울에서 1박
2일차
GTX-A 남부구간 수서~동탄~성남
~판교733 중부내륙선 KTX-이음 판교~문경
문경 시내버스 문경역~점촌
1805 무궁화 점촌~영주
713 KTX-이음 영주~부전
내 폰이 오래돼서 빛이 비치면 빛 번짐 현상도 발생하고 사람들 안 나오게 찍으려다 보니 사진은 많이 찍지는 않았고 망한 사진도 많아서 사진은 몇 장씩만 올려 봄
사진 퀄이 안 좋아도 양해 바람
1일 차 새벽 4시에 기상하여 부전역으로 이동
부전역에서 사람들 제법 많이 탑승함 나처럼 시승 목적으로 타는 철덕들은 안 보였고 대부분 가족, 친구, 연인들 같았음.
어르신들도 많았음 관광수요가 제법 있는 듯
기차 안에서 바다에서 뜨는 일출을 보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포항역 도착 전에 이미 해가 떴고 그 이후에 사진들은 햇빛에 빛 번짐 현상이 발생해서 사진은 다 망함
포항역에서 사람들 많이 탔고 강릉까지 만석은 아니었지만 자리 대부분을 차지함
요즘 동해선 표구하기가 어렵다고 갤에도 종종 올라오는데 만석은 아닌걸로 봐서 1~2자리 정도는 취소표 노리면 구할 수 있을 거 같음
여행사 이슈도 있지만, 나중에 취소하더라도 일단 예매부터 해 놓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음
장사역에서 마음이랑, 울진역에서 누리로랑 교행함
새로 개통한 구간에서는 고래불역에서 후포역 사이에서 바다가 잘 보였고, 해안선과 나란히 지어진 노선이라 구간 구간마다 바다가 간간이 보였지만, 가깝게 보이는 곳은 얼마 안 됐음 터널도 제법 됨.
엣날 바다열차 다니던 정동진역에서 안인역 구간만큼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은 없는 것 같음.
바다 경치 감상 목적으로는 약간 실망할 수도 있을 듯함
강릉역 도착하여 커피콩빵 구매 후 바로 812 탑승 강릉선은 예전에 몇 번 타봐서 기차안에서 그냥 취침함
서울역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 의정부로 이동 청량리역에서 내리는게 더 가깝지만 숙소에 체크인 먼저 하느라 서울역까지 감
회룡역에서 의정부경전철 탐
여기는 지어진 지 꽤 됐지만 아직 타본 적이 없어서 의정부 온 김에 한 번 타봄
평일 오후 시간인데도 탑승 인원 제법 됐고, 가감속 빠르고 역간 평균 소요시간이 1분 30
초가 채 안 됐음.나름 잘 지어진 노선이라 생각함
탑석까지 갔다가 경전철의정부역에 내려서 저녁 식사 후 2616 교외선 탐
우꼈던 건 열차 탑승하니 1~20대 남자들이 양쪽 창가 자리로 한 자리씩 쭉 차지하고 있었음
아마 다 시승목적이었던 거 같고 실제 이용객은 별로 없었음
대곡역 도착해서 사진 찍는 사람도 많았음 그러나 민폐 짓하거나 소란피우는 사람은 없었음.
대부분 조용히 철덕질하는데 몇몇 소수가 민폐 짓해서 철덕 이미지가 안 좋아지는 거 같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조용히 즐기면 괜찮은 취미인 거 같음
해가 진 후라 음식점, 모텔촌 불빛 외에는 보이는 게 없음
아직 안 타본 갤러가 있다면 추후에 주간 열차 생기면 타 보는걸 추천함. 진짜 보이는 게 없음
대곡역에 GTX타고 운정중앙까지 가봄 퇴근 시간 조금 지난 후라 사람들 많이 타고 있었고 앉을 자리 없었음
대부분 운정중앙에서 내림
운정중앙에서 다시 서울역까지 탑승하였는데 저녁 시간이라 서울역 방향으로는 탑승객이 거의 없었음.
서울역까지 딱 21분 걸렸는데 진짜 이건 혁명 같음.
앞으로 이용객 꾸준히 늘거라 생각됨
2일차는 다음글에(글자수 때문에 한번에 안 올려지네)
출처: 모노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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